2024년 12월 20일(금) 오후 7시 30분.... 충현교회 연합찬양대원(일반성도들 중 자원자 포함) 189명과 연합오케스트라대원 46명, 총 235명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7곡의 찬양을 하나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최희준 집사님(할렐루야찬양대 지휘자)의 지휘와 김한나 권사님(할렐루야찬양대 오르가니스트)의 반주로 지난 11월 10일부터 연습을 시작하여 약 10회 정도 연습을 하였습니다. 당초 총 연주시간을 35분 정도로 예상했으나 조금 빠르게 진행되어 담임목사님께서 설교를 시작하시기 전에 앙코르를 요청하시는 전례가 없던 일도 있었습니다.
여러 성탄 음악을 메들리 형식으로 편곡한 "A Christmas Festival"이라는 오케스트라 연주곡으로 막을 올리고 이어서 이사야서 60장 말씀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합창곡을 연주한 후 "오 거룩한 밤"을 2명의 곡중 솔로와 함께 찬양하였습니다. 다음은 헨델의 메시야 중 4곡을 차례로 연주하였습니다.
각 곡을 찬양할 때마다 성도님들은 감격하여 박수로 반응하였고 "할렐루야"로 마무리할 때는 우뢰와 같은 박수로 찬양을 받으실 만한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렸습니다.
금요집회를 마치고 성도님들이 퇴장하는 시간에 오케스트라가 A Christmas Festival을 다시 한번 연주하였는데 다수의 성도님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연주가 끝날 때까지 즐겁게 감상하였고 연주가 끝나자마자 환호를 하며 박수함으로 찬양대원과 오케스트라대원들의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임재하심을 경험한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