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설명> 부부관계는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결혼으로 시작되는데 이 제도는 천지 창조 때에 하나님이 제정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만들어 주신 제도인 결혼으로 부부가 만들어 지는 것입니다.
그 안에서 자녀가 태어나고 자라서 가정을 만들게 됩니다.
이렇게 부모와 자녀들의 모여서 사는 공동체를 가리켜 가정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가정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작은 공동체이며 인생의 기초가 되는 공동체입니다.
이렇게 가정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합니다.
이 때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서로 지켜야할 규범이 있습니다.
부모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자녀를 신앙으로 양육할 책임이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의 가장 큰 책임은 자녀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 지키게 하며 자녀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자녀를 보호하고 가르치며 그릇된 길에서 돌이키도록 훈계하여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반대로 자녀는 부모에게 공경하라고 말씀합니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부모의 말씀에 청종하고 가볍게 여기지 말며 부모를 즐겁고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술이나 육체적인 쾌락이 빠지지 말라고 합니다.
성경에는 이렇게 하는 자녀가 이 땅에서 장수의 복을 누릴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부모를 공경하는 데 한 가지 조건이 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주 안에서 공경하라고 말합니다.
이는 곧 부모가 원하는 것이라도 하나님이 원하지 않는 것이라면 해서는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자녀는 부모를 하나님의 대리자로 여기며 공경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반대로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도 역시 주 안에서 해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를 하나님이 맡겨주신 아이라고 여기며 양육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