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것은 이 세상에서 번성하고 성공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거룩하고 의로운 삶을 살게 하기 위하여 구원해 주셨습니다.
세상이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알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 세상은 교회를 통해서만 예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전하기 위해 교회 외에 다른 것은 주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말과 행동으로 예수님을 전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입을 열어 복음을 선포하는 것은 아주 중요합니다.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실천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이 사랑은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라 행동하는 사랑입니다.
이웃을 위해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자기 목숨까지 버리신 예수님의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몸 된 교회의 한 지체로서 서로를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랑은 믿음의 표지이며 증명입니다.
이 사랑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훈련받고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사랑을 실천하는 대상의 첫 번째는 교회의 성도들이고 두 번째는 교회 밖의 이웃입니다.
교회 공동체가 이렇게 사랑을 실천할 때 예수님이 드러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교회 공동체는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수님을 전하기 위하여 모입니다.
그래서 거룩한 예배와 세례, 성찬이 베풀어지고 전도와 선교에 힘을 씁니다.
그리고 예수님 안에서 성도들과 이웃들이 교제를 나누며 어려운 성도들이나 이웃을 돕고 섬기기 위하여 모입니다.
이런 일을 잘 하기 위하여 바른 권징을 도구로 사용합니다. 이와 같은 일들은 참된 교회의 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