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 위에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났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였고, 온 땅에는 폭력이 가득 찼습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의 타락을 보셨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언제나 악하다는 것도 아셨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했고 하나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노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잣나무 배를 만들고 모든 생명을 배에 데리고 들어가라.”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준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날이 되자 땅 속의 샘이 열리고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40일 동안, 밤낮으로 비가 내려 모든 땅이 완전히 물에 잠겼습니다.
땅 위의 모든 생물은 다 죽었습니다.
모든 것이 물에 잠겼고 배 안에 있던 노아와 생물들만 살 수 있었습니다.
홍수가 나고 1년이 지나자 땅이 완전히 말랐습니다.
땅이 마른 것을 확인한 노아는 각종 생물들과 함께 배에서 나왔습니다.
배에서 나온 노아는 하나님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사람의 생각이 언제나 악하지만 홍수로 땅의 모든 생물을 멸망시키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구름 사이에 무지개를 두어 언약의 표시로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땅이 있는 동안에는 심고 거두는 일, 추위와 더위, 여름과 겨울, 낮과 밤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