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유일한 신이십니다.
우리를 구속하시고 심판하시는 분으로서 영이시기 때문에 어떤 형태나 형상으로 나타나지 않으십니다.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은 불순하거나 변경됨이 없이 영원합니다.
무한하시기 때문에 어디에나 계시고 삼위일체로 존재하십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은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무엇이든 하실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거짓말이나 자신을 부인하고 뜻을 변경하는 등 모순된 일은 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함, 선함, 공의, 진리, 생명, 사랑, 의로움 등의 속성을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그리고 인격체이시므로 인간과 교제도 나누십니다.
피조물에 불과한 인간은 나약하고 모든 능력에 한계가 있으므로 하나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유한한 존재가 무한한 존재를 완벽하게 알아낸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해 인간 스스로 발견하고 깨달아서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지식을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계시를 통해 자신을 드러내셨습니다.
하나님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계시하신 것은 아니지만 우리의 구원에 필요한 만큼 나타내 주셨습니다.
인간은 그 범위 안에서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부분적으로만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연구하고 추적하여 찾아낼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 오직 계시를 통해서만 알 수 있는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