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의 독립된 세 위격을 갖고 있습니다.
동시에 하나의 실체로서 존재하십니다. 이를 한 단어로 말하는 것이 ‘삼위일체’입니다.
하나님은 한 본질로 존재하면서 독립된 세 위격으로 구별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영원히 동격이시고 영원히 함께 계시는 유일한 한 분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삼위일체는 각기 다른 세 가지 신을 뜻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세 가지 모양이나 형태를 의미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삼위일체를 설명하기 위해서 세 가지 역할이나 세 가지 모양으로 설명하는 것은 잘못된 비유가 됩니다.
무한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존재는 지혜나 지식에 한계가 있는 인간의 머리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 ‘삼위일체’라는 말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그 의미가 성경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의 지상명령(마 28:18-20) 속에 명확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성경 여러 곳에서 다양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삼위 하나님의 역할에 대해서 성부 하나님은 구원을 계획했고
성자 예수님은 구원을 성취했으며 성령 하나님은 구원을 완성하십니다.
하지만 삼위일체 하나님의 역할은 동시적이고
그 활동은 어느 시대든 영원히 역사하시기 때문에 각각 떼어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할을 구별할 수는 있지만 분리할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