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예수님은 갈릴리에 있는 나사렛에서 자랐습니다.
예수님은 키가 점점 자라고 튼튼해졌으며 지혜도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가 항상 함께하였습니다.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수님의 부모님은 예루살렘 성전 예식에 참석했습니다.
예수님이 12살이 되었을 때에도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유월절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예수님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은 하루 길을 간 후에야 예수님이 없는 것을 알고 찾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습니다. 3일이 지나서야 성전에서 율법학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예수님이 말했습니다. “왜 찾으셨어요? 제가 아버지 집에 있어야 할 것을 모르셨습니까?”
예수님은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말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아직 어린 아이였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처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과 사랑을 나누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셨지만 본질은 하나님입니다.
완전한 하나님이시자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제2위격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사람과 같이 태어나서 어린 시절을 지나고 사람의 모든 고난과 아픔을 경험하며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