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세례 요한의 제자 두 사람은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따라오는 두 사람을 돌아보며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원하느냐?”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선생님이 계시는 곳이 어디입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와서 보라.”
그러자 두 제자는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두 제자 중 한 사람은 안드레였는데 그는 자기의 형제 베드로를 데려왔습니다.
다음 날 예수님은 빌립에게 따라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립은 나다나엘에게 예수님을 소개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예수님을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다나엘은 빌립에게 말했습니다.
“나사렛에서 좋은 것이 나온다고 성경 어디에 써 있는가?”
빌립은 나다나엘의 질문에 말문이 막혔습니다. 그러자 빌립이 말했습니다.
“와서 보라.”
예수님은 나다나엘이 오는 것을 보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사람에게는 간사한 것이 하나도 없다.” 그러자 나다나엘은 자기를 어떻게 아느냐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빌립이 부르기 전에 나다나엘이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는 것을 보았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러자 나다나엘이 말했습니다. “선생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왕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말했습니다. “너는 더 큰 일을 보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진리를 말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부르십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부르고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십니다.
특히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부르십니다.
능력이 많거나 돈있는 사람을 부르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겉모습이 아니라 속마음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우리의 마음을 깨끗하게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