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일시적인 즐거움 때문에 어떤 행동을 합니다.
그 행동은 일시적인 즐거움이 아니라 점차 삶의 중심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그래서 해야할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어렵습니다.
건강이 무너지지만 그 행동을 해야만 합니다. 그 행동 외에는 재미있거나 행복한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일이 계속되면 더 이상 그 행동을 끊을 수 없게 됩니다.
이런 상황을 중독이라고 합니다.
중독의 밑바탕에는 ‘육체의 쾌락’이라는 정욕이 숨어 있습니다.
이렇게 중독이란 유해물질이나 외부자극이 건강과 생활에 해가 될 것을 알면서도 반복하고 싶은 집착과 강박을 말합니다.
중독에 빠지기 쉬운 것으로 술, 마약, 게임, 도박, 성행위, 미디어 등이 있습니다.
중독에 빠지면 이러한 것들을 남용하거나 의존하게 됩니다.
일반적인 사용량보다 많은 양을 사용하는 것이 ‘남용’입니다.
이러한 것을 사용하지 않으면 몸과 마음에 평안함이 사라져서 다시 찾게 되고 매달리는 것이 ‘의존’입니다.
중독이 심하면 금단증상과 구갈을 경험합니다. 결국 중독은 무엇인가에 속박을 당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중독은 혼자의 힘으로는 빠져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중독에서 확실히 벗어날 수 있는 능력을 주십니다.
그 능력은 성령 충만해지는 방법으로 주십니다.
육체의 지배에서 벗어나 성령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중독에서 빠져 나오는 것 뿐만아니라 중독에 빠지지 않는 것도 성령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 충만을 사모하고 성령을 따라 사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우리의 몸은 오직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일에만 사용되어야 합니다.
육체의 쾌락을 따르기 보다는 성령이 주시는 기쁨을 따라야 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언제나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며 성령을 따라 영광과 찬양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