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에 끌려간 요셉은 보디발이라는 왕궁의 경호대장에게 팔렸습니다.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하시므로 요셉이 하는 일마다 잘 되었습니다.
보디발도 그 사실을 알고 요셉에게 집안 일과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그런데 주인의 아내가 요셉을 좋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요셉을 유혹했습니다.
“나와 같이 자자.” 요셉은 거절했습니다. “주인은 아내만 빼고 모든 것을 저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일입니다.”
그녀는 매일 요셉에게 말을 걸었지만, 요셉은 함께 있으려 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느 날, 요셉은 보통 때처럼 집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집에는 요셉 혼자였습니다.
주인의 아내가 요셉의 옷을 붙잡고 또 유혹했습니다.
요셉은 붙잡힌 옷을 남겨두고 집 밖으로 나갔습니다.
주인의 아내는 종들을 불러서 말했습니다.
“저 히브리 노예가 나를 욕보이려고 했다.”
그리고 보디발에게도 요셉의 옷을 들고 똑같이 말했습니다.
보디발은 매우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요셉을 감옥에 넣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계셔서 요셉을 간수장의 마음에 들게 하셨습니다.
간수장은 요셉에게 감옥의 모든 일을 맡겼습니다.
하나님은 요셉이 무슨 일을 하든지 잘 되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