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0(금)~11(토), 2020년 특별새벽기도회의 마지막 금요집회를 마친 피곤한 그 시간에, 피곤을 이기고 전신갑주를 더욱 단단히 체결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한 무리가 있었습니다. 8교구의 목장 부부가 집회 후 기도원에서 1박 2일간 부부세미나를 가졌습니다.
"행복한 목장부부, 더 행복한 교구"라는 이름으로 교구이 핵심일꾼으로 자리잡아야 할 '목장'과 목장은 아니지만 목장의 역할을 잘 감당하도록 지원하고 감독(?)해야 할 반쪽이 함께 모여서 충현교회에 필요한 목장의 역할에 관해 말씀을 나누고, 토요일엔 헌신과 수고의 즐거운 만찬을 나누었습니다.
교구목사는 "linchpin story"라는 주제강의로 교회의 비전과 오늘의 현장을 묶어줄 목장의 사명과 역할을 전하고, 교구전도사는 이런 목장의 사역을 이해하고 더 잘 헌신하도록 돕는 부부가 되도록 '피플퍼즐-DISC'검사를 진행했습니다.
2020년 일꾼훈련의 첫 막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교구장님과 여러 가지로 후원해 주신 분들, 구석구석 놓치지 않고 준비해 주신 두 분의 간사님께 감사드립니다.